스패라스. 어린시절. 오로지 먹고자는 것을 행하기도 벅차고 추위에 떨며 지낸 소년은
자신의 가족을 단지 핏줄이 이어졌다는 이유 만으로 살해한 후 종적을 감춰버린 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모든 것을 갈고 닦아냈다.
그리고.
마을로 들어가려고 하자 위험한 도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적을 물리치게 되었고. 거기서 갇혀있던 노예들이
풀어주라고 아우성을 쳤기에 그는 풀어주려고 하였으나.
웬 인상이 참으로 험난하고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이 자신의 노예라며 거들먹거렸고.
결국 그를 물리쳐서 더욱 값어치 있는 것을 받게된 소년은 마을로 들어서자 벌써부터 소문이 깔렸지만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는 열심히 대장간에서 일을 하여 돈을 벌어내었습니다.(....)
대장장이의 달인을 넘어서 마스터에 도달한 그는 이제. 좀 더 먼 곳에서 모험을 하기 위해 새로운 옷도 사고 멋진 검과 프린트 총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온갗곳을 돌아다니면서. 농장 하나를 구입.
그리고. 곳곳을 돌아다니던 중. 웬 유령을 만나게 되는데....
그 유령은 사랑을 약속했었으나 결혼식 날 도망쳐버린 신부의 마음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머저리였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가 해오는 부탁은 참으로 별 도움이 안되는 쓰잘데기 없는 찌질한 부탁...뭔가 줄게 있나 싶어
의뢰를 수락하고 나보니. 자신을 차버린 그녀를 결혼할 맘이 들 정도로 그녀가 꽤나 이뻐보였고. 가로채기를 생각한
스패라스는 즉각 그녀와 살집을 장만한 다음.바로 신혼집으로 되어버렸고.더욱 더 명성이 울려퍼져갔습니다.
그리고.
"첫날 밤은 생으로!"
그리고 아이가 생겼습니다.
코가 꿰인 스패라스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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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 플레이 초반부 이야기를 즐기고 있는 수준입니다만, 이 게임은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을 수 록
기발한 모험가의 이야기를 즐길 거리를 주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이니 임대 계약이니. 참으로.별의 별 황당한 행동을 취할 수 있어서 절로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군요-_-;
벌써부터 유부남이 되버린 스패라스의 앞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