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점수는 (280/1000) 입니다.
구엑박으로 엄청나게 흥한 게임인 실시간 전략액션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크루세이더, 히어로즈에 이어(?)
후속기인 엑박360으로 후속작이 나왔는데....무엇인고 하니 바로 요 작품인 킹덤 언더 파이어 - 서클 오브 둠 입니다..
사실..--;; 정식 후속작이라고 하기엔 뭐랄까..-_- 좀 그렇습니다만..쩝. 뭐 아무튼
서클 오브 둠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건 맞으니까요..
전작이 전략 시뮬이었다면 본 작은 그냥 액션rpg성이 강한...디아블로 형식의 게임인데요..
너무 적은 적의 종류와 맵디자인이...게임 하는 내내 너무 지루하게 만들어 줍니다..
1~2스테이지에 나온 적이 마지막 보스 바로 앞까지 색만 바뀌어서 나오니..--;;
맵 역시...1~2스테이지의 맵이....색이랑 위치만 살짝 살짝 바뀌어서 나옵니다...어잌후..
또 하나의 단점은 바로 무기 조합인데요..
이게 잘만 만들면...레벨1~2짜리도 보스를 아주 가지고 놀면서 녹일수 있는가 반면에..
요 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은..레벨 50이 되어도...레벨30짜리 보스 하나 잡기 어렵게 됩니다...--;;;;
레벨업 하면서 능력치가 아무리 올라도 무기가 구리면 50렙이 20렙짜리 보스를 3~4시간 떄려봐야 죽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뭔가 좀 이상함..ㅋㅋ
그래도 보스전들은 다 박력 넘쳐서...좋았습니다..
보스전만..
보스전과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 뺴고는...도대체 이 작품을 무슨 생각으로 낸건가 하는 생각이 지배적 입니다.
근데 아직도 접속해 보면 양키들이 방 만들어 놓고 놀고 있는게 보이는데..~_~
흠 취향 차이 인가 싶기도 하고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