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리그
마재윤, 원종서를 필두로 한 승부 조작사건에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이후에, 스타리그 결승전을 경납고에서 하면서 많은 스타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란 식으로 열심히 광고를 했었지요.
그런데, 결승전 당일, 5경기까지 가는 접전이 되면서 굉장히 늦은 시간에 종료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굉장히 심하게 혼잡했었습니다만, 주최측의 대처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전철도 끊긴 시간에, 셔틀버스 6대로 왕복으로 운행했다고 해도, 거기 간 인원을 생각하면 매우 부족했으며, 셔틀버스를 타고 갔다고 해도 전철이 없는데 의미가 있었겠습니까;
굉장히 정이 떨어져서 스타리그를 더 볼 생각도 안드는게 참 아쉽습니다.
ps. 물론, 응원하고있던 선수도 지긴 했습니다...=_=;
2. 카오스리그
CCBX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비록 응원하고 있던 crow가 졌다고 해도 말이죠. CCB11이 시작됐으니 한 8강? 쯤 되면 다시 보기 시작할듯 합니다(....)
3. 철권 크래쉬
이제 시즌5를 맞이하고 있는 철권리그는 조금은 미묘..? 한 느낌입니다.
물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만, 격투게임인 이상, 몇몇 선수가 계속 상위권에 존재하는건 당연한 일이니까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군요.
될 수 있다면 응원하고 있는 인피니티 팀이 시즌 5에는 결승전 무대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