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GSL 에서 저그가 우승을 해버리는 바람에
저그를 상향 시켜야 한다는 폭풍 여론 몰이는 실패 했지만...
(저그가 우승한건 기쁘지만, 내심 아쉽더군요...)
GSL 결승 경기를 수십번 보면서 나름 따라 해봤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특히, 감염충의 생산 타이밍과 컨트롤, 언제 어떻게 진균번식을 쓸 것인가
감염충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같은 그 절묘한 타이밍이 생각처럼 안되서 많이 답답합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나도 진균번식 저렇게 쓰면 저그로 다 이길 수 있겠구나...했었는데....
역시 우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ㅠㅠ
전 그냥 예전처럼 다시 테란을 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