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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4.01 패치 후 전사가 참 변했군요...
뷰너 | 추천 (0) | 조회 (732)

2010-10-25 20:43

 

 
 
나엘 전사로 한번 살짝 렙업을 해보았습니다.
 겪어보고 나니. 예전 불타는 성전 즈음의 힘든 레벨업에 비하면
정말이지 무지막지한 수준으로 엄청나게 성장했더군요.
 
다른 그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이 드디어 전사답게 되었다는 점.
 
 
약간의 노가다로 상점에서 파는 초반 방어구만 챙겨입고 전투를 하더라도 여러모로 효과가 좋습니다.
 
더불어 무기를 제대로 고르면 그 효과는 참 좋더군요.
(하지만 가격과 공속 데미지에서 너무 문제가 많은 무기도 있어 이런 점도 수정해야 한다고 봄니다..)
 
 
그리고 10레벨 부터 획득하게 되는 특성 스킬과 보너스 효과들은 레벨업을 무척 수월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동속도에 문제가 있는 직업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전사는 상당한 장점을 가지게 된 셈이더군요.
 물론 초반부 10여레벨 에서나 그렇겠지만, 과거에는 그 초반 10여레벨에서
전사는 1:1도 버거웠고(정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경우입니다.-_-;;)
 
 
1:2 이상만 되면 도망치기 바빳지요. 게다가 컨트롤도 빡빡하고
바로바로 나가지 않는 영웅의 일격...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분노를 20이나 요구하지만, 과거와 달리 오히려 더욱 빠르게 획득이 가능한데다 연전연승을 익히고 나면
 연전연승(과거엔 승리의 돌진 이라던가...그랬죠)은
유지 시간도 늘고 사용 시. 일정량의 HP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는데다
 
분쇄나 천둥벼락의 데미지도 조절이 된 덕택에 굉장히 여유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사가 채집에 대해서 유리하진 않습니다.
이동속도에 보너스 메리트가 전혀 없기 때문이죠--;;
 
성기사,죽음의 기사,드루이드,사냥꾼,주술사,마법사.
 
이들은 이동에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서 채집에 나름대로 유리합니다만,
 
전사와 사제는.....(....)
 
 
아무튼 대격변이 막상 닥쳐오면 기존 퀘스트들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겠군요.이제 버그만 어서빨리 해결되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