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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임요환, "8강서 이윤열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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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02:34

"황제" 임요환, "8강서 이윤열과 만나고 싶다".

OSEN | 입력 2010.10.27 21:55 | 수정 2010.10.27 23:26

 

 




 
 
[OSEN=고용준 기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이윤열과 만나겠다".

기막힌 심리전으로 짜릿한 GSL 16강을 해낸 "황제" 임요환(30)은 16강전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27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시즌2" 32강 안정민과의 경기서 환상적인 밴시 전략으로 2-0 완승을 거둔 임요환은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프로토스전은 세 종족전 중 가장 어려워 하는 종족전이다. 블리즈컨으로 인해 연습량이 부족했다"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웠다.

이어 그는 "스타크래프트 1시절 참 중국 선수들을 못 이겼다. 16강전서 만나는 따이 선수를 이기면 두 가지 토끼를 잡게 되는 셈이다. 중국 선수에게 그동안 빚을 갚는 것과 목표였던 코드 S를 따내게 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전략가 답게 상대의 허를 찌르는 완성도 높은 전략을 구사한 것에 대해 임요환은 "상대가 무기고를 보고 해병-토르로 생각하게 했다. 한 세트 정도 사용하려고 했는데, 1세트는 상대가 정석이 아니라 무기고를 취소했고, 사용한 2세트에서는 정말 잘 통했다"면서 "프로토스전은 프로토스전에서는 항상 전력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팀도 없고 혼자 연습하기 때문에 전략을 아낄 처지가 아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8강에서 만날 수 도 있는 이윤열과의 대전에 대해 임요환은 쌍수를 들며 반가워했다.

"붙으면 기분좋게 붙을 것 같다. 1에서 하다가 2에서 만나게 되는것이다. 코드S를 두 사람 따서 만나는 거라. 이윤열까지 만났으면 좋겠다. 우리 둘다 더욱 흥이 날 것이다".

scrapper@osen.co.kr
 
 
중국선수와  16강은  금요일 저녁이죠
 
이게 고비가 될 수도 있는데
이걸 통과하면
 
8강 이윤열과 대결가능성이 커지죠
 
 
 
오늘 저녁 게임에서 조회수가 50만건을 육박했는데
 
과연 이윤열과 8강 대결이 성사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