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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리니지2 회고.
shinbalkun | 추천 (0) | 조회 (646)

2010-10-28 16:55

리니지2 예전에 제가 게임게시판에 12 엔젤 날려먹었다는 글이 있더군요.
 
사실 오늘 컴퓨터 싹 정리하다가 리니지2 스샷이 있는걸 보고 생각이 나서 한자 적네요.
 
리니지2는 제가 크로니클2 부터 했으니까 거진 5년도 훌쩍 넘긴 넘었네요.
 
제가 진짜 접은 것은 작년 이맘때 였더라구요. 엔젤 날리고 나서 보조캐릭인 블댄을 했었는데, +7 짜리 다이너스티 이도류를 들고 사냥을 계속 나가다가, 가금찍 깨지고 했더랬죠.
 
83 렙 찍고 나니까, 블댄은 젬병이라던 올림이 하고 싶길래 장비를 대폭 업글 했었습니다. 레어도 몇점 사고 속성도 수정작으로 풀로 하고 나니까 이제 칼이 병맛이라 아끼던 다이 이도를 업글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장 두장 바르기 시작해서 +16다이이도를 드디어 제손으로 띠우고, 술묵고 나서 살짝 돌아서 한장 더 발라 +17 다이이도를 만들었죠.
 
당시 전서버에 한자루 있던 그 다이 이도를 들고 올림도 나가서 몇승 올리고 제법 재미 있게 사냥을 햇었는데, 같은 혈에 +16 이카이도를 띠우신분이 나타 났더랬죠. 근데 공격력을 보니까 +18 다이랑 같은지라.. 스믈스믈 압박이 오고 일주일 내내 한장 바르는거만 생각이 .... -_-;;
 
결국은 한 10일 내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18 이란 숫자만 머리에 맴돌아서 어쩔수 없이 질렀는데 18 가다 깨지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다 접었습니다. 그 이후론 지금 1년 넘게 손도 안대고 있는데, 컴퓨터 자료 정리 하다 보니까 +17 성공한 스샷이 있더군요.
 
다른분은 재미 있게 하실런지 모르겟는데 ... 어휴....그때 10일동안 18이란 숫자가 맴돌던 그 기분이란.. _-
 
그거 현으로 팔아도 7~8백만원은 한다고 했었는데..그게 어디 ..잘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리니지2  유저분 계시면 아무쪼록 인첸 조심 하셔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