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8강 1경기가 끝났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정훈(테란) : 한준(저그)이었는데 정말 일진일퇴의 공방전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더군요.
저그가 이겼다 싶을 정도의 병력으로 테란을 공격하면 테란은 신기하게 그 공격을 막아내고 저그진영까지 밀어부치고 저그가 끝났구나 싶으면 그 공격을 다시 막아내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1경기와 마지막 경기가 재미있었는데 잠시도 쉬지않고 일진일퇴를 거급하는데 캐스터와 해설자들이 마치 "우리집에 왜 왔니" 게임을 보는 듯 하다고 하더군요. ㅎㅎ
전 게임을 하는 것 보다 보는 걸 더 좋아하는데 볼거리가 많네요.
내일은 임요환과 이윤열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곰TV 서버가 걱정됩니다. ㅎㅎ
이제 8강 2경기 봐야 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