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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소재로 삼은 게임은 얼마나 있을까 합니다.
뷰너 | 추천 (0) | 조회 (746)

2010-11-06 19:39

예로부터 게임 업계는 사실 바깥에서 뭐라고 합니다만,
 
폭력을 소재로 삼은 게임들이 꽤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아케이드 게임업계와 가정용 게임업계도 이런저런 말은 합니다만,
 
폭력성이 강한 게임들이 많았지요.
 
 
물론 당연히 그러다 보니 "이런 폭력물들만 계속해서 만들어야 겠냐!? 지겨워!" 라는 제작자와
 
"아..뭔가 좀 다른 게임 없나?" 하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었기에
 
 
당연히 비폭력적인 형태의 게임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초의 그냥 게임과 상업적 게임은 둘다 대전과 폭력성을 띤 것이 사실입니다.
 
겔라그,스페이스 인베이더,퐁.
 
이 있었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농사를 주요 소재로 삼은 게임이 있습니다.
 
 
 
일단 목장이야기 시리즈가 있지요.
 
이 게임은 사연은 어떻든. 농장 하나를 당차게 꾸리면서 이쁜 아가씨랑 결혼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특히나 기본적으로 상당히 게임답게 생략화 되었으나 농사를 하는 과정을 간단하게 해놓고 있지요.
 
도구를 가지고 가서 밭을 갈아내고 땅도 판 다음 씨를 심고 물뿌리기를 반복하면 나머진 자연(시간)에 맡기면 끝.
 
그리고 이런 농사만이 아니라 양계장과 소를 키우거나 하는 수 도 있습니다.
 
 
그런 느긋하면서도 바쁜 농사꾼스러운 재미가 게임의 즐거움이고 색다른 재미를 주었지요.
 
 
거기다가 시골이라지만 맘에 드는 아가씨를 골라서 결혼도 하는 사소한 재미까지.
 
귀농하기엔 영 그렇고 뭔가 대리체험 비슷하게 해본다던지 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싸울 필요 없이 농꾼의 맛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강한 게임이였습니다.
 
 
뭐 심시티 처럼 드러나지 않는 어둠을 갖춘 게임도 있습니다만,
 
 
기억으론
 
온라인 게임 드래곤 라자-농사꾼 으로서 심고 수확하는 것이 가능했었던 온라인 게임.
개조된 울티마 온라인-일부 프리샤드에서 개조작업을 통해 농사(?)를 벌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비노기-아르바이트로 뭔가 수확을 하는 것은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러고 보니 주어진 자원을 채집하는 개념이 아니라 스스로 자원을 만들어서 채집하는 개념을 적용 시킨 게임이
의외로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검과 마법과 폭력만이 살아숨쉬는 카타르시스를 살린 게임도 있으니 말예요...
(세계수의 미궁처럼 전투에만 특화된 게임도 있으니..)
 
....그러고 보니 게임업계는 폭력적이지 않은 게임도 있긴 한데. 어째서 폭력이 살아숨쉬는 여지가 늘 많은걸까 합니다.
 
그런거치곤.
 
GTA 같은 황당한 게임도 나오지만 말예요...(다른 게임들에 비해 엄청난 자유를 지닌 게임이기도 하지요.엄청난 폭력성 때문에 욕을 먹는 것도 그렇지만, 그 기술력을 누가 인정하지 않겠습니까...그저 부정할 뿐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