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L 8강이 끝나고 4강을 하고 있는데요.
전에도 썼지만, 곰티비에서 중계하는 팀리그는 뜻밖으로 올킬이 잘 나오는 듯합니다. 이번은 5선승이 아니라 단판식 4선승이라서 훨씬 더 쉽긴 하겠지만.
(사실 정종왕 선수는 5경기를 이겼지만 각 경기가 3전 2선승이라서 10연승이었죠;)
게다가 끝까지 가는 접전도 한 번씩 나오네요.
GSTL 8강 1경기부터 올킬이 나오고, 최소한 3킬정도는 꼭 나오네요.
8강 1경기. 스타테일꼬부기 프로토쓰 박현우 선수가 fOu의 4명을 잡고 4:0으로 압승했습니다.
게다가 그 4명 모두 테란!(불곰같은 걸 끼얹나?) fOu의 첫 선수인 랜덤 고병재 선수가 테란이 나와서.
이후 김찬민, 김승철, 이대진 선수를 잡으며 올킬을 했습니다.
8강 2경기. TSL의 테란 한이석 선수가 3킬을 했습니다.
프라임.위의 테란 최성훈, 저그 이형주, 테란 해병왕 이정훈을 이기면서 4:1로 프라임.위를 마무리했습니다.
8강 3경기. IM의 프로토쓰 안상원 선수 3킬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3명 모두 테란!
oGs의 김상철, 코드A 우승 맹덕어멈 김정훈, 김유종 선수를 이기고 프통령 장민철 선수에게 지면서 연승은 멈췄습니다.
IMMvp 정종왕 정종현 선수가 장민철 선수를 이기면서 IM의 4:1 승.(아아 프통령ㅠㅁ ㅠ)
8강 4경기에는 3킬이 2명이나 나왔네요.
ZeNEX의 테란 정혜준 선수가 SlayerS의 테란 [임]요환, 테란 김동원, 프로토쓰 양준식 선수를 이기면서 3킬을 올렸는데,
SlayerS의 테란 문성원 선수가 이에 맞서 ZeNEX의 정혜준, 프로토쓰 김상준, 코드A 준우승 테란 변현우 선수를 이기면서 3:3으로 접전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ZeNEX의 테란 김영일 선수가 문성원 선수를 마무리하면서 ZeNEX의 4:3 승!
지금 4강 1경기를 보고있는데, 글을 쓰는 동안 스타테일의 프로토쓰 정우서 선수가 3킬을 올렸네요. 또 3명 모두 테란!
TSL의 한규종 선수를 이기고(아 한규종 선수 좋아하는데), 박서용, 한이석 선수를 이겼습니다.
TSL의 프로토쓰 신상호 선수와 경기를 하고 있는데 올킬이 나올지 안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할 4강 2경기에도 3킬이 나올 수 있을지.
콘 프로토쓰 입장에서 테란을 상대로 연승을 하다니 꿈만 같습니다.ㅠㅁ ㅠ
이거 인쎞션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