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GSL 리그 이 후
전 리그 우승자가 다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적이 없던 만큼, 우승자 징크스라는 소리까지 나오기 시작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정종왕이 32강까지 무패로 올라오면서
드디어 우승자 징크스가 깨지나 했지만,
결과적으로 징크스란 역시 아무나 쉽게 피해갈 수 없다는것이 증명되버렸습니다.
투신 박준과의 저그 vs 테란전은 정종왕이 엄청 자신있어하는 종족전
하지만, 힘싸움에서 한번 무너지더니
두번째 게임에서는 마치 GSL의 징크스 마신에게 끌려가듯이 허무하게 지는 그 경기를 보고
정말 여기 마가 껴도 제대로 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2월 22일자 정종현의 경기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과연 이번 리그 우승자는 누가 될지, 그리고 그 사람은 다음 리그에서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