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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코드-A 로 강등 당해버렸네요.
narunami | 추천 (0) | 조회 (689)

2011-03-17 00:53

C조 경기는 곰TV의 삽질로 인해 애꿎게 욕먹었던 IEM 우승자 정우서 선수가 출전한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아주 깔끔하게 김원기 선수의 승리
 
과장님은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코드 S에 가볍게 잔류
 
그리고 박준용 선수는 같은 스타테일 선수끼리 맞붙은 팀킬전에서 정우서 선수를 가볍게 누르면서 코드 S로 승격했습니다.

D조 경기는 신상호 선수가 장민철 선수 같은 최고 수준은 아니었지만
 
비교적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코드 S로 승격
 
그렇기 때문에 코드 S에서 내려온 최정민, 임요환 양 선수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처절한 패자 강등전
 
그리고 그 압박감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이걸로 대충 설명이 됩니다.
 
 
1경기를 비롯하여 특히 3경기는 그야말로 대박...

많은 임요환 팬들 조차도, 3경기만큼은 평가를 10점 만점에 2점 주기도 힘들다고 할 정도 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세요.)
 
결국 임요환 선수는 코드 A 로 강등당했고 최정민 선수는 코드 S로 잔류했지만
 
벌써부터 "코드 S 32위를 예약했다"는 등의 악평에 시달리고 있군요.
 
기대가 됩니다
 


어쨌든 임요환 선수는 자존심이 정말 처절하게 구겨지는 상황이 되버렸는데, 이번에 꼭 다시 체면을 새웠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