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어제에 이어서 슈로대입니다. 댓글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역시 아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것인지 아니면 주변 지인들과 취향이 비슷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는 벌써 슈로대Z로 인해서 술렁이고 있거든요.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반가웠고 생각하는 것보다 거부감을 많이 느끼시는 것이 좀 놀라웠습니다.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인가봐요. 옛날부터 꾸준하게 해왔기 때문에 거의 참전하는 작품들 같은 경우에는 원작을 안보고 게임 스토리로 인해서 거의 내용을 먼저 알게 되어서 원작을 보지 않은 작품도 있고 새로 참전하는 작품같은 경우에는 보았거나 보는 경우도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을 통해서 알게되는 재미로 저는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진입장벽은 역시 로봇을 좋아해야 하는 것인가봐요. 댓글을 달아주신 분의 의견도 그렇고 게임도 역시 좋아해야 재미있으니가요. 그리고 일본에서 유행했던 작품들을 대상으로 제작하다보니 외국에서 이 작품을 흥행에 성공하게 되려면 역시 많은 사람들이 그 원작을 봐야하거나 일본 로봇애니를 좋아해야만 하지요.
문제는 각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주변국가와 같이 역사적으로 교류가 있거나 문화적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없다면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기는 많이 힘들지요. 그래서 슈로대에 대한 공감이 적이서 일본내에서나 많이 팔리고 외국에서 적게 팔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제 주변에서 술렁거려서 어제 글을 작성했는데요. 댓글을 보고 조금 반성과 함께 제가 매니아가 아닌가하는 고민이 더 커졌습니다. 모두 즐거운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