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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4.비운의 명작(?)
티브리스 | 추천 (0) | 조회 (608)

2011-04-14 17:53

안녕하세요.
오늘 설을 풀고자 하는 작품은 바로 HMM4입니다. 하필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만약에 HMM3가 나오기 전에 이 작품이 나왔거나 같은 씨리즈로 나오지 않았으면 반응이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HMM씨리즈는 MM씨리즈의 별전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처음에 HMM1을 접했을 때만 해도 이 것을 왜 재미있다고 하는가 잘 몰랐지만 씨리즈가 계속 나오고 HMM3를 하면서 정말 재미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제 생각에는 지금 HMM씨리즈의 성공적인 골격이 만들어진 것이 HMM3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서 HMM4가 나올때가 되었을 때 기대가 정말 컸습니다. HMM3에서 많은 재미를 느꼈기 때문에 과연 HMM4는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상만 해도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오고 나서 부터는 비평이 좀(?) 많았습니다. 기존의 골격은 비슷하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 새로운 것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변혁하려고 했기때문에 기존의 유저들에게 외면 받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골수 유저들은 재미있게 했지만요.(저도입니다.) 전 오히려 새로운 시도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영웅들을 어떻게 육성했는가에 따라서 변하는 직업이라던지 각각의 능력을 다양하게 보강한 유닛들과 특색이 살아있는 도시라던지, 영웅이 배우는 마법이나 기술도 역시 변했고 그 중에는 특정 기술과 마법을 배워야만이 생기는 특생있는 직업과 마법이라던지.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화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문제는 차별화가 너무 심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조만간 1~2달 후면 한글화된 MMH6가 한국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수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 이글을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