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설을 풀고자 하는게임은 야구닌자맨입니다.
일단 4인용 게임으로 아케이드입니다. 스토리는 언어를 몰라도 알겠더라구요. 황금 베이브루스상을 도난당하자 야구닌자맨이 그것을 찾기 위해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선택가능한 케릭터가 4명입니다. 평균의 빨강,파워의 노랑,리치의 파랑,스피트의 녹색이지요. 인기는 녹색이 가장 많았습니다. 기술쓰기도 쉽고 다루기도 편했거든요. 귀엽기도 했지만요.
스테이지마다 황금상의 부분파트를 보스가 가지고 있고 보스를 쓰러트리면 음식과 함께 파트를 드랍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걸 들고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점수를 더 줬지요.
제가 살던 곳의 오락실에서는 참 인기가 있었습니다. 처음등장했을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였지요. 단지 노랑색은 정말 인기가 없었어요. 맨 마지막의 선택하는 운없는 사람이 골랐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 게임은 이상하게 보스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공략법이 너무나 유명했거든요. 일단 잡고 2번때리고 풀어주고 다시 잡고 2번때리는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시간 때문에 죽었거나 실수로 연결이 안되서 죽지 않으면 보스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 게임의 또다른 특징은 만화케릭터같은 주인공들과 악당입니다. 야구장 근처라면 공이나 글러브,배트가 악당으로 나오고 유령의 집이 배경이면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갱단의 배경이면 발발이 마피아가 등장했고 항구가 배경이면 문어가 등장합니다.
이 게임은 보스전의 난이도 조절 실패라고 할지 일부러 그런건지 몰라도 그것만 빼면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엇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정말 오락실에서 많이 모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