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선수가 이번 GSL 5월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읭?
아.
임재덕 선수입니다.ㅎ
저 짤이 담고 있는 뜻은 두 가지인데요.
4강에서 유일하게 임재덕 선수만 저그였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또, 나는 7ㅏ수다에서 작곡가 김형석 씨가 임재범 씨를 극찬하면서 나만 7ㅏ수다(너희들은 가수가 아니다?ㅋ)라고 한 말에서 따온 것이죠. 이 공연에서 임재범 씨는 강력한 카리쓰마를 보여주면서 1위를 했습니다.
첫번째 뜻에서 나아가면, 저그 너무 힘들다. 그런데도 나니까 올라온 것이지, 종족 균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풀어볼 수 있겠고.
두번째 뜻에서는 너희들은 선수가 아니다. 나만 선수다 이렇게 풀어볼 수 있겠죠.ㅎ
자문위원단의 김형석 씨는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써라는데,
"메트로놈에 맞춰 피아노를 칠 때 임재범 씨의 노래를 따라가다가 메트로놈을 놓친다. 그런데 노래를 다시 부르지 않는다. 최고다."라고 했죠.ㅎ
내일 나는 7ㅏ수다에서는 어떤 노래를 부를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GSL 결승에서는 송준혁 선수가 힘도 한 번 못 쓰고 끝났네요.
대역전극을 보여줬던 것이 인상에 강하게 남았는데, 결승에서는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콘프로토쓰 팬으로서는 아쉽지만, 임재덕 선수 잘 하네요.
이게 다 지연 버프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