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패드가 생겼습니다.
집에서는 그닥 게임할시간도 없고해서 순식간에 "휴대용게임기"로 변신을 해버렸네요..^^
인증샷의 게임은 "케이브"사의 "도돈파치 대부활"입니다. 원래 아이폰용으로나온건데 호환이 되더군요. 좀더 화질좋은 HD버전으로 재판(?)을 내주면 좋을텐데 걔들도 어려운가봅니다....유일하게 하고있는 슈팅게임류인데 신경써주면 덧나나?
엑박도 놀고있는판에 아주 고마운녀석들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원작의 경우는 생각보다 쉬운편이기는 한데(그래도 난이도는 상/하급?) 아이폰으로 해볼때보다는 큼지막해서 피하기는 좋더군요.
아이폰4와 비교샷입니다.
제꺼아닙니다....근처 이통사에있는 녀석걸 잠시 빌렸더라죠.
원래 아이폰용으로 제작된거여서그런지 로딩속도는 더 빠릅니다. 근데 쥐알만한 화면으로 하려니 내려오는 탄막이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역시 아이폰용으로 나온 "에스프가루다2"입니다.
슈팅게이머라면 누구나 하는 "스코어 어택"을 하기에 클리어를 못하는데 이버전은(ios용)스코어고뭐고 일단 깨야한다!!라는 플레이스타일밖에 못하기에 최종보스까지는 무난하게 가더군요....그놈에 점수놀이에 재미붙여 조져버린.
역시나 탄막계 슈팅이고 난이도는 상/하정도로 볼수가 있겠습니다. 이게 왜 쉽냐(?)!!라고 말씀하실분도 있겠는데요 고유기술인 "각성사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성령석을 500개 채우고 "배리어"쓰는대신 시간을 느리게하는 기술의 시전이 가능하기때문이죠. 그냥 클리어하려고 도전한다면 오래걸리지않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전작의 경우는 5번플레이해보고 클리어를 해볼정도로 "쉬운게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대신 스코어하려다 새빠지게 코인을 투하했던..ㅜㅜ
슈팅게임에 대해서는 전에 좀 설명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서는 대부활의 전작인 "도돈파치 대왕생 백판"을 최고난이도로 꼽고싶습니다. 1주하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걸리지만 진보스 격파까지 거의 그 10배에 달하는 시간을 투자해야만 하기 때문이죠.
이야기가 좀 샜습니다만 아이패드있으신분들은 구해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때우기용으로 슈팅게임만한건 없다!!는 저이기때문이죠.^^
대신 열받으신다고 패드나 폰을 던지지는 마세요.(경험상 한번쯤 던지시는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