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와우정액을 끊어놓고도 FM2011을 놓지못하고 있네요..
처음에 부산감독으로 시작해서 고생도 좀 했습니다만
7년간의 개조끝에 부산 아이파크에게 트리플크라운을 안겨주고 클럽월드컵에서 4위까지 차지하고는
프리미어리그 애버튼으로 자리를 옮겼죠.
솔직히 리버풀에서 제의가 들어왔으면 더 빨리 옮겼겠지만 이상하게 프리미어나 챔피언스쪽에서는 오퍼가 없고
그 것보다 하위리그에서만 계속 오퍼가 오더가 와서.... 결국 7년이나 걸렸습니다.
시즌초반에 부임했으면 그나마 좀 편했으련만 멋보르고 덜컥 수락해보니 시즌 중반....
결국 1군과 1.5군을 나눠서 1군은 죽어라 테크닉 훈련, 1.5군은 죽어라 체력훈련만 시켜서
시즌중반에는 1군, 체력떨어지는 시즌말에는 1.5군 투입으로 10위권 밖에 있던 애버튼을 5위로 까지는 올렸네요.
덕분에 중계료도 팍팍들어와서 이번시즌은 좀 편안해 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