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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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0 14:06
오늘 옛날 게임 cd들 정리하다가 삼국지 7을 찾아냈습니다.
아.. 삼국지 7 나온지 정말 기나긴 세월이 지나갔는데.
정말 삼국지의 역사는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하여서
나중에는 일개 장수가 무얼 했는지까지 다 좔좔 외울정도로 마스터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처음엔 조조, 동탁, 손견, 원소, 유비 등등 밑에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나중에 엔딩볼때 쥐뿔도 남는게 없단걸 알고서는
그다음부턴 반란일으키거나 혼자 나라 세워서 통일하고 놀았었습니다 ㅋㅋ
확장팩 나오면서 장수들 분란일으키기도 쉬워져서 별짓 다해봤었네요.
제갈량,관우,장비, 순욱 같은 인재들 충성도 전부 떨어뜨려서 엘리트들만 모아서 통일한적도 있구요 ㅋㅋ
근데 요새 나오는 삼국지 시리즈들은.. 너무 복잡해지고 시간도 너무 오래걸려서 재미가 없네요.
삼국지 8까진 하다가 9,10 부턴 손을 아예 띄어 버렸습니다.
삼국지 요새 나오는 시리즈들 여러분들은 플레이 하시나요? 요새건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오늘 오랜만에 삼국지 7의 향수를 쫒아서 다시 플레이나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