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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PSN] 콘솔 위기! 소니 청소년 전면금지…MS는 성인도?
vangostop | 추천 (0) | 조회 (603)

2011-11-18 17:12

 
▲ 한국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계정신청을 더 이상 받지 않는 PSN
 

소니가 자사의 게임 콘솔 기기 PS3와 PSP에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 PSN에서 셧다운제 적용대상인 16세 미만의 청소년의 접속을 전면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히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1월 15일, SCEK는 PSN 셧다운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으로 SCEK는 1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만 16세 이하 청소년의 가입을 더 이상 받지 않으며, 현재 PSN을 이용하고 있는 셧다운제 적용대상연령에 해당하는 사용자들도 서비스 이용을 차단하고, 유료 아이템의 비용을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즉, 추후 PSN은 고등학생과 성인에게만 허용된 다소 폐쇄적인 네트워크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SCEK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PSN에 특정 시간대에 만 16세 이하 이용자들만 차단할 방도가 없다”라며 “국내법을 기한 내에 준수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최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소니 본사와의 협의 하에 셧다운제를 온전하게 적용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강구 중에 있으나, 작업이 그리 간단하지 않아 얼만큼 긴 시간이 소요될 지 모르겠다는 것이 SCEK의 공식 입장이다.

PSN보다 더 이른 시기에 셧다운제 적용대상으로 판명된 MS의 콘솔 네트워크 서비스 Xbox 라이브의 행보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Xbox 라이브에는 실명인증 시스템이 없어, PSN처럼 셧다운제 적용대상 이용자만 가려낼 방도가 없다. 업계에서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한국 이용자의 접속을 전면 차단하거나, 최악의 경우 MS가 Xbox 라이브의 한국 서비스를 접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MS 측은 “현재 완전히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국내법을 존중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본사와 같이 대안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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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던 일이지만
파장이 클거 같습니다.
시행일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설마 패키지 시장이 다시 살아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