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가 드디어 미친 존재감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수출 한국이 어쩌네 하는 개드립을 치는 현 정부가 대체 왜 게임 산업에는 태클을 못 걸어서 안달일까요?

 

솔직히 아무리 학부모 표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게임을 죽여서 얻는 학부모 표는 없다시피 합니다.

왜냐? 부모들은 이미 게임에 대해선 그리 신경쓰지 않습니다. 요즘 어느 부모가 자식이 게임을 많이 해서 성적이 떨어졌다고 생각할까요? 이미 아이들은 게임 할 시간이 없는데 말이죠...학교 끝나고 이어지는 학원 순례를 하다보면, 야자를 하다보면 대체 아이들이 게임 할 시간이나 있을까요...

 

그렇다고 해서 게임사를 이렇게 조져버리면 대체 그들이 얻는 것은 또 무엇일까요?

아무리 우리나라 게임 시장의 매출에서 미성년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큰 편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이런 정책을 시행하면 게임사들의 매출액 하락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떠받들어 모시는 재벌가 대기업들이 게임 산업에 뛰어들어서 그들에게 이로운 행동도 아니죠. 이건 그냥 자살에 팀킬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정책들을 계속해서 내놓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