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도 끝났고... 논란많은 시드진출전도 끝났습니다.
남은건 토요일의 결승전뿐이죠.
결승전은 MIG의 blaze와 frost 두팀의 집안싸움입니다.
멤버는 프로스트 블레이즈
탑 건웅 래퍼드
미드 빠른별 앰비션
정글 클템 우로보로스
원딜 로코도코 잭선장
서폿 매라신 러스트보이
친구와 가벼운 오천원 대리충전 내기를 했습니다. 전 프로스트에 걸었습니다.
두팀 모두 서로 많은 연습을 하고 전략을 공유했을테니 판을 깨는 기발한 전략이나 픽은 안나올걸로 예상합니다.
서로 정석적인 EU스타일의 힘겨루기가 될듯한데요
탑과 정글에서 프로스트가 앞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클템은 이제 모쿠자를 넘어서서 국내 최고의 정글러라고 볼수있고 건웅역시 may를 꺽으면서 1인자로 등극했다고 봅니다.
미드가 프로스트의 구멍이긴 한데 빠른별이 그래도 솔킬내줄정도의 구멍이 되진 않을겁니다.
봇은 당연히 로코도코+매드라이프 듀오를 넘을순 없겠지요.
거기에 스톰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칼같이 들어맞는 팀웤은 더더욱 프로스트에게 제 돈을 걸고 싶더라구요.
거기에 반론하는 제 친구는 잭선장은 더블리프트가 인정하는 국내최고의 원딜러이며
빠른별은 앰비션에게 개쳐발릴 것이다, 그리고 러스트보이가 화려하지 않아서 그렇지 라인전에서 매우 안정적이다.
결국 잭선장 만세!!
라는 결론이더라구요. 눈에서 잭스페에 대한 광기가 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예측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