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서의 실망을 확실히 거둬줍니다.
일단 바숔 1편에서 느꼈던 초반 감동이 되살아나는데요.
랩쳐를 봤을때 그 느낌이 콜롬비아 나올떄 느껴지더군요.
작은 화면을 통해 비치는 공중도시의 풍경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로우그래픽으로 했음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그래픽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게임성 자체는 그리 대단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2편보다는 나았던게
엘리자베스의 협업 같은게 참 좋았네요..
라스트 오브 어스도 협업을 기반으로 하던데 참 기대가 됩니다.
암튼 스토리도 대충 눈치는 챘음에도 역시 충격적이었고,
뻔하다는 분도 있던데 저도 뭐 이런 스토리 많이 봤지만,
게임으로 체험하는거랑 영화나 소설로 보는거랑은 또 다른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