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 대박할인하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간디패황, 옥수수, 갓종대왕 같은 패러디물로 대충은 알고있었는데
직접 해본적은 없었거든요.
문명2는 아주 옛날에 해봤었는데 그다지 빠져들지 않아서 안했었는데
문명5는 바바예투같은 음악도 좋고 패러디도 많아서 언젠가 한번은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스팀이란데를 처음 이용해서 정말 개고생했습니다. 이게 좀 개념이 이상하더라구요.
온라인겜임도 아닌것이 무슨 인터넷 접속을 요구하니.
여하간 게임을 깔고 게임하는데 대충 삼국지 느낌이 나더라구요.
삼국지 도시 1개에서 시작하는 수준?
다만 테크트리나 행복도 같은 개념을 하나 하나 익히는게 좀 고생스러웠습니다.
완전 처음 듣는 신개념이니깐요.
하다보니 이 게임이 왜 타이머신 소리 듣는지 대충은 감이 오겠더라구요
일단 종족숫자가 많고 난이도도 많고
거기에 맵 좀 큰데서 하면 며칠을 해도 안되더라구요.
거기에 맵은 랜덤생성. 엔딩도 여러개.
좀있으면 또 새로운 컨텐츠를 발매한다니 하다가 겁이나더라구요
지금도 이렇게 개념이 많은데 또 발매하면 어쩌란 말이냐..
어쨌든 저도 이제 세종대왕님과 함께 세계정복을 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