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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주 연령층이 바뀐지 오래입니다... 멘탈문제가 아니에요
ncd8585 | 추천 (0) | 조회 (661)

2013-08-22 17:56

작년 상반기부터 롤을 즐겨해왔던 유저로서 오늘날의 롤내 채팅 현상황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있죠.
 
멘탈이 좋네 나쁘네 이런건 더이상 게임에 승패와는 관계없는 형식상 부수적인 것이 된것입니다.
 
롤의 메타 그리고 "정석"이라고 하는 빌드가 형성된 이상 채팅으로 멘탈파괴하는 부분이있어도 결국은 "게임실력"으로
 
좌지우지된다는 것이고 작년에 롤 주연령층은 20대초반~후반 유저들이였는데 올해까지하면서 올드유저라고할 수 있는
 
20대유저들의 자리를 10대유저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는 격이죠. 지금 롤 연령층에 관해서
 
게임사측에서 공식적인 통계를 안보여주는데.. 아마 초~중고딩 유저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 걸 보고 성인유저들이
 
실망하지 말라고 그러는거같습니다. 요즘 롤은 브론즈~다이아 전구간에 중고딩 애들이 징징거리고 막 싸우는데
 
예전처럼 말린다고 서로 좀 참고 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십대 은어 쓰면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욕하는게 너무 어린티가
 
많이 납니다. 문제는 그런 채팅의 변화를 올드유저인 성인유저들도 따라한다는 것이고..
 
롤에선 더 이상 멘탈을 따지지 않습니다. 채팅으로 욕, 패드립해도  "게임실력"이 좋아서 이기기만 하면 돼!라는 추세로 가고있네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