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달랑 하나 넣어놓고 나오길래,
뭔생각인가 싶었는데
(10년전이 아니라고...)
어차피 저야 피시방가서 간단하게 즐기고 나올 생각이라서,
별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기본적인 타격감은 여전하고,
액트 구성이 달랑 하나라기엔 정말 잘만들어놨습니다.
디아3의 액트4 같은 허접한 느낌이 아니에요...
게임의 연출도 좋고... 보스 구성도 좋습니다.
저는 게임을 깊게 파고드는게 아니라 그냥 노말만 즐길 생각이어서,
이전에 문제되었던 난이도 구성이니 여러가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블리자드 다운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