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했던 '폴아웃 4'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 사악한 로봇군단이 합류한다.
베데스다는 14일(현지시간), 자사의 오픈월드 RPG ‘폴아웃 4’ 신규 DLC인 ‘오토매트론’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그 출시일을 오는 22일(화)로 확정했다.
‘오토매트론’은 지난 2월 공개된 3개의 ‘폴아웃 4’ DLC 중 하나로, 게임의 주 무대인 ‘커먼웰스’에 갑자기 나타난 로봇군단의 습격을 다룬다. 이번 DLC에서 플레이어는 사악한 로봇군단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기계공을 처단하기 위해, 다시금 치열한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이번 DLC에서 선보일 스토리와 함께, 주요 콘텐츠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이전과 달리,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등장하며, 이들을 쓰러뜨린 후 얻은 부품으로 자신만의 ‘로봇 추종자’를 제작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영상에 나오는 로봇들은 돌진, 불 뿜기, 마구 찌르기 등 각각 고유한 능력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가 착용할 수 있는 로봇 형태의 새로운 의상과 레이저 빔을 쏘는 독특한 광선총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후 영상 막바지에는 이번 DLC의 악당으로 보이는 인물과 그의 로봇군단 모습을 비추면서 끝난다.
‘폴아웃 4’ 신규 DLC ‘오토매트론’은 오는 3월 22일(화) PS4와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폴아웃도 오래동안 사랑받는 롤플레이중 하나죠 종말이후의 세계라는 배경을 다룬 작품중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작품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