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20일(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PS아레나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신작 ‘언차티드 4’와 ‘용과 같이 극’ 한국어판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PS아레나는 SCEK 신작 정보 공개 및 각종 대전격투게임의 유저 토너먼트가 치러지는 정례 행사다.
먼저 오는 5월 10일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원제: A Thief’s End)’ 한국어판이 출시된다. PS진영의 대들보인 액션어드벤처 ‘언차티드’ 최신작으로, 은퇴 후 결혼해 가정을 이룬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가 어느 날 사라졌던 형과 만나며 다시 한 번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언차티드 4’ 한국어판은 스탠다드, 스페셜, 리버탈리아 콜렉터까지 3개 에디션으로 발매된다. 이 가운데 스페셜과 리버탈리아 콜렉터 에디션은 알렉산더 이카린가 디자인한 스틸북과 48페이지 분량의 양장 미니 아트북 및 각종 프리미엄 아이템이 동봉됐으며, 특히 12인치 ‘네이선 드레이크’ 조각상은 오직 리버탈리아 콜렉터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기기 외면에 ‘네이선 드레이크’가 그려진 고급스러운 PS4 한정판 번들도 함께 출시된다. 특별한 디자인의 PS4 본체와 무선 컨트롤러, 모노 헤드셋과 게임 본편 및 PS4 멤버십 12개월을 포함하여 46만5,000원에 제공된다.
시리즈 최초 한국어화로 화제를 모은 본격 야쿠자 액션 ‘용과 같이 극’이 5월 20일 정식 발매된다. 이번 작은 ‘용과 같이’ 10주년을 기념하여 95년 출시된 1편을 최신 사양에 걸맞게 리메이크한 것이 특징이다. ‘도지마의 용’이라 불리는 야쿠자 ‘키류 카즈마’가 10년의 복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 죽마고우였던 ‘니시키야마’의 배신를 분쇄하고 조직을 재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과 같이 극’ 한국어판은 5만9,800원의 스탠다드 에디션과 PS4 한정판 번들이 판매된다. 운명이 엇갈린 친우 ‘키류’와 ‘니시키야마’의 얼굴이 그려진 한정판 HDD베이커버는 블랙과 화이트 2개 색상이 마련됐다. 여기에 무선 컨트롤러, 모노 헤드셋과 게임 본편 및 PS4 멤버십 12개월을 포함하여 46만5,000원에 제공된다.
둘다 유명한 시리즈물들이죠 특히 용과 같이는 시리즈 최초 한글화라고 하니 즐기시던 분들은 기대만발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