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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K는 3일(목), 컴파일하트의 PS4 RPG ‘검은 장미의 발키리’ 한국어화 정식 발매를 확정했다. 출시 시기는 연내로 예정됐다.
‘검은 장미의 발키리’는 근현대를 배경으로 미지의 바이러스 ‘키메라’와 맞서는 특무기관 ACID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테일즈’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페이트 제로’의 각본을 쓴 실력파 라이터 ‘미야지마 타쿠미’가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오! 나의 여신님’으로 잘 알려진 인기 작가 ‘후지시마 쿄스케’가 캐릭터 디자인을 맞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플레이어는 ACID 소속 특수부대 ‘발키리’의 대장인 주인공이 되어 5명의 히로인과 함께 이형의 괴물들과 싸우게 된다. 얼핏 레트로 밀리터리풍의 정통적인 흐름을 따라가는 듯 보이지만 실은 히로인 중에 배신자가 숨어있고 배신자를 찾아내야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배신자는 플레이 할 때마다 바뀌어 긴장감을 더한다.

플레이할때마다 바뀌는 배신자라니 피해에 따라 적절한 요소가 되느냐 스트레스가 되느냐가 바뀌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