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www.gamemeca.com/view.php?gid=1484404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이 닌텐도 스위치를 침공한다.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액션 RPG ‘디아블로 3’가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확정지었다.
블리자드는 17일, 닌텐도 스위치용 ‘디아블로 3 이터널 콜렉션’을 공개했다. 게임은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 3’ 본편과 2014년 ‘영혼을 거두는 자’, ‘강령술사’ 확장팩, 그리고 지금까지 적용된 모든 업데이트를 포함한 완전판이다.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에 맞춘 조작법을 담았다. 그리고 한 대의 닌텐도 스위치로 최대 4명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온라인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디아블로 3 이터널 에디션’ 국내 발매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게임메카에 “’디아블로 3’ 스위치 버전 한국어화에 대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블리자드는 PS3, PS4용 ‘디아블로 3 대악마판’는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 영어판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디아블로 3’는 성역을 침공하는 악마의 군세에 맞서는 영웅 ‘네팔렘’의 모험을 그린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만들고, 대악마 디아블로의 음모를 분쇄하는 캠페인이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키우기 위한 모험 모드 등을 플레이하게 된다.
‘디아블로 3 이터널 콜렉션’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8일 발표된 ‘올해 연말 공개될 디아블로 신규 프로젝트’가 스위치 버전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완전 신작을 기대했던 유저 사이에서는 다소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물론 ‘디아블로’ 제작진이 복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스위치 버전 외에 다른 신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닌텐도 스위치로 즐기는 디아블로3 기대되시는 분들이 많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