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달 동네에 철이와 엄마, 아빠 세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았는데...
철이가 학교에
들어 갈 즈음
철이 눈치 보는라 할 일을 거르기 일쑤~~
부부는 머리를 짜내어
그 암호를 그 유명한 "빨래감"으로 정하고...
하루는
 아빠 얘~~~ 철이야~~~~?? 철이 왜~ 아빠~~~?? 아빠 니 엄마한테가서 빨래감 있다 해라~~~히히
철이 엄~~~마~~~
아빠가 빨래감 있다는 데여..??
엄마 (생각이 없었는지) 세탁기 고장 났다 구래라 잉~~~

그 야그를 들은 아빠는 저 여편네가 생각이 읍나벼~~ 하며 애꿎은 굴뚝에 연기만 품더만 ... 며칠 후~~~
 아빠 얘~!! 철이야~~~~ 철이 왜~~ 아빠~~~?? 아빠 니 엄마한테가서 빨래감 넘친다 해라~~~히히히
엄마 아직 못 고쳤다고
혀라~~~~
 뜨불~~~~~욜 받은 아빠 .......ㅆㅆ 철이 엄마는 미안했던지 그 담날
엄마 철이야~~~
아빠한테 가서
세탁기
고쳤다고혀라~~

철이 아빠~~
엄마가 세탁기 고쳤다는디유~~~~~~~??
그런데....아빠 왈~~~ㅋㅋㅋ
* * * * * * *

"옆집에서
빨았다 그래라"...
헐~~~~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