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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줌마가 빨아 주었다
돌치리 | 추천 (1) | 조회 (1805)

2010-01-04 10:31


옛날 달 동네에
철이와 엄마, 아빠
세 식구가 단칸방에서 살았는데...



철이가 학교에

들어 갈 즈음




철이 눈치 보는라
할 일을 거르기 일쑤~~



부부는
머리를 짜내어

그 암호를 그 유명한
"빨래감"으로 정하고...


하루는





아빠
  얘~~~  철이야~~~~??
철이
  왜~ 아빠~~~??
아빠
  니 엄마한테가서
        빨래감 있다 해라~~~히히


철이
  엄~~~마~~~

        아빠가 빨래감
        있다는 데여..??



엄마  (생각이 없었는지)

        세탁기 고장 났다 구래라 잉~~~




그 야그를 들은 아빠는
저 여편네가
생각이 읍나벼~~
하며 애꿎은 굴뚝에
연기만 품더만 ...
며칠 후~~~





아빠
얘~!! 철이야~~~~
철이
왜~~ 아빠~~~??
아빠
니 엄마한테가서
        빨래감 넘친다 해라~~~히히히



엄마
아직
   
   못 고쳤다고

         혀라~~~~




뜨불~~~~~욜 받은 아빠 .......ㅆㅆ
철이 엄마는 미안했던지 그 담날



엄마 철이야~~~

       아빠한테 가서

       세탁기

       고쳤다고혀라~~




철이
아빠~~

        엄마가 세탁기 고쳤다는디유~~~~~~~??

그런데....아빠 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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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옆집에서

      빨았다 그래라"...

      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