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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의 심술
키디 | 추천 (1) | 조회 (898)

2010-01-04 12:55

날도 추운 어느날.

 

 웅이 ♪가 살고있는 마을에 어떤 나그네가 지나다가

 

날은 벌써 어둑어둑하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어느 집으로 들어갔지.

 

그 집은 하필이면  웅이 ♪네 집이 였지.

 

나그네는 주인에게 말했어. 


"저, 날이 어두워져서 그런데 잠시 불을 쬐고 가도 될까요?”

 


"그러시요.” 

 


"크흠~ 저, 목이 타서 그러는데 뭐 마실꺼라도 좀...” 

 

그러자 웅이 ♪는 얼른 들어가 술이  가득 든 항아리를 들고 나왔지, 


사내는 정신없이 술독을 받아서는 벌컥벌컥 마시고는 말했어. 


고맙소  인심이 참 좋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자 웅이 ♪가 히죽 웃으며 말하는데...


"별거 아니요. 

 


그 술독에 쥐가 한 마리 빠졌길래 안마시고 뒀던거라서 준거요.” 


"뭐요!!!!!!!!!!!”

 


나그네는 벌컥 화를 내며 항아리를 바닥에 내팽겨쳐 버렸지.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웅이 ♪가 사내에게 달려들며 소리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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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 쬐게하고 마실 술까지 줬는데 한다는 짓이 

 


하나 밖에 없는 애들 요강을 깨트려? !!!!!!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