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나에게 벌어진
이야기 - 2
난 항상
여자친구를 보러 갈때 혼자 앉아 갈수 있는 우등석에 탓었다.
너무 많이 타고 댕겨서 이젠 아주 익숙한 ... 공간 ...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 ... 기억의 퍼즐이 ... 흩어진채로...
"엥 ? 칼에 맞았었잖아 ???? 이건 또 뭐야 ?"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 그게 너무 알고 싶다 .. 뭐야 대체 이건 ... ㅠㅠ
시간이 2011년 1월 8일 .... -_-;;;
생각할 겨를도 없이 헐레벌떡
티셔츠를 들어냈다 .
엥 ?
수 ..
수술이 돼어 있다 ... 꿈 ... 아니다 .. 꿈이 아니야 ....
대체 뭐야 ? 왜 내 기억은 이런거지 ?
버스는 어디로 가고있는 거지 ?
정 ... 읍 ?
정읍은 돌아가신
할머니 생가가 있는곳이다 ...
가고 있는 이유가 뭘까 ...
확인 할게 너무 많고 전화도 하고 싶지만 아 졸리네 ...
정말 현실이라면 .. 잠이 먼저 인가 ... 확인 .. 해보고 싶어 ....
깻다 ! 음 ?
시골이네 .. 그런데 할머니께서 살던 그집은 아니었다 ..
방문을 여니
어머니가 맞아주신다 .
"어머니는 왜 여기 계신거지 ?"
어머니가 반갑기는 했지만 자초지종이 너무
궁금했다 .
어머니께서는 무뚝뚝하게 변하셔서 밥을 쳐러줄테니 먹으면서 예기 하자고 하셧다.
그래 ... 뭐 달라질껀 없으니까 ...
미래!!!!! (아버지
동생아 죄송합니다 ㅠㅠ)
일년동안
미래에게 연락을 안했었다 ..
아이고
우리 사이는 어떻게 돼는건가 ㅠㅠㅠ
바로 미래에게 전화를 결려고 했는데 통화 목록이 눈에 들어왔다 ...
모르는 전화에 왕창 걸기만 하다 ... 받기만 하다 ... 번호도 제각각 이었다 ...
" 이게 뭐지 ? 뭐야 정말 ... "
그러는 와중에 들어오는 단어 두개 ...
교회 ... 와 그분 ....
그분 ??
뭐 임요환인가 그분이게 -_-
이 내용도 너무도 궁금했지만 난 내 여자친구가 급선무 였다 .
바로 전화를 걸었다 ...
웅 ~~~ ... 웅 ~~~ ...
어라 ? 받긴 받았다 ? 근데 냉랭하네 ㅜ_ㅜ ..
"여보세요 "
"어 미래야 뭐해 "
"예 저
친구들이랑 있는데요 "
이말투는 사귀기전에나 듣던 무뚝뚝한 말투였다 -_- 하아 ... ㅠㅠ
"미래야 사실
오빠 많은 일들이 있었어 정말 말해주지 못해 미안해 우리 만나서 예기하자 "
"그래요 그럼 ... "
"미래야 우리 헤어진 사이 아니지 ?"
"네 ^^"
아싸라비야!!! 사랑이 그대로구나 ~!! 풍악을 ~~!!! 아아니 ...
이러면 안돼지 .
어서 진상을 예기 해주고 밝혀야 한다 .
갑자기 미래에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고 싶어졌다.
그래서 또 전화 걸었지 ㅋㅋㅋ (염장 죄송 )
음 ? 바로 받았네 ?
"키키키팉.ㅣ키키키킼.......키키키키........."
!?!?!?!?!?!?!?!?!??!!?!?!?!?!?!?!??!?!!?!?!?!??!?!?!?
이건또 뭐야 ??????????
등골이 오싹할 정도라 엄청나게 걱정이 일고 정말 이상황이 뭔지 전혀 모르겠다 ...
전화를 너무 무서워서 끟고 방쪽을 보니 어머니께세 칼을 들고 천천히 다가오고 계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