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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의 하소연
사노라면 | 추천 (0) | 조회 (864)

2010-01-22 14:25

 





단 한번, 단 한순간이라도 내가 행복하도록 만들어준 적 있느냐?

돈을 많이 벌어다줘서 돈독이 오르게 해준적이 있나?

너무너무 다정하게 대해줘서 닭살이 올라 대패질을 하게 해준적이 있나?


그도저도 아니면

밤에 힘이나 팍팍! 써써


심장마비로 응급실 실려가게 해줘본 적 있나?

집이랍시고 으리번쩍한데 살게해줘서

천날만날 그 넓은 집구석 청소하고

허리뻐근하게 해줘본적 있나?

 
자신없으면 처가집에나 알랑방귀 뿡뿡~껴 장인장모 사랑이나 받았나?


땀 삐질 흘려가며 된장찌게에다 김치볶음에다 저녁밥상 다리부러지게




 
그나마 돈땃다고 짱깨라도 하나 시켜주며 미안한 마음 표현하기나 했냐?

시집식구 대가족이랑 같이 부대끼고 사는 마누라 고생한다고

어깨나 토닥여줘 봤냐?

오늘 아침에 니네 엄마 아빠한테 문안인사

제대로 안했다고 성질부리고 나가면서

그러는 넌 울엄마 아빠한테 먼저 안부전화나

한번 해본적 있냐말이다!!!!

http://cafe.daum.net/autumnlove7
명절이나 생신때 니네집엔 온갖 비싼선물 바리바리 싸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