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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천천히 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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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0:36

그냥 천천히 치자고…

모처럼 필드에 나온 두 사내가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바로 앞 홀에서 골프를 치는 두 여자의 진행이 너무 더뎌
참지 못한 한 사내가 항의를 하러 갔다.
하지만 여자를 향해 가던 사내는 곧 되돌아오고 말았다.

그의 표정은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세상 참 좁군. 하마터먼 큰일 날 뻔했네 그려.”

“대체 무슨 일이기에?”
“참 나! 하나는 우리 마누라고 또 한 여자는 내 애인이잖아.
아무래도 자네가 가서 따져야겠네.”
그러자 다른 사내가 여자를 향해 걸어갔다.

그런데 그 역시 곧 돌아오는 게 아닌가?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 진짜 좁네, 똑같아~”


용서할수 있는 남편

이웃집에 다녀온 순이 엄마는 무척 속이 상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서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자랑 했기 때문이다.
순이 엄마는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짱구 엄마는 생일 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받았는데 당신은 뭐에요?
지난달 내 생일 때 통닭 한 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순이 아빠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쯧쯧 , 그여자 참으로 불쌍한 여자구먼."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무슨 말씀이에요?"

"짱구 엄마가 당신처럼 예뻐봐,화장품이 뭐 필요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