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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은행가다
atlas1126 | 추천 (0) | 조회 (703)

2010-02-05 01:58

허접 유머 하나더 올라갑니다
유명한 자갈치파 보스가 그동안 적립해둔 비자금 일부를 찾으러 은행에 갔는데..
계좌번호 생각이 나질 않아 심복을 전화로 호출하였다.

보스 : 아거야! 우리 통장 계좌번호 좀 불러보거라잉~ 싸게싸게..

 

심복 : 예~ 형님! 지금부터 부르것습니다잉~ 3310 다시!

보스 : (짜식이 기껏 숫자 네개 부르고 다시니~) 그래. 다시!

심복 : 8819 다시!

보스 : (어라~ 욘석이.. 슬슬 화를 돋구네...) 그래, 다시!

심복 : 7550 다시!

보스 : (드디어 폭발~) 야! 너 지금 장난해! 너 목숨이 몇개여, 시방! 당장 튀어와!!! 


(그날 만신창이가 되도록 보복당한 심복이 "전국조폭협회"에 탄원서를 제출하였다는 후문.
-보스교양과정-을 신설해 주삼~ 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