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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dlaq71 | 추천 (0) | 조회 (689)

2010-02-10 18:39

화성인 부부가 지구인 신혼부부를 비행접시로 납치했다.

화성인은 살고 싶다면 파트너를 바꿔 자야 한다고 말했다.

할 수 없이 지구인 부부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각자 방으로 갔다.

 

화성인의 물건이 작아 지구인 여자가 실망하자

화성인 남자는 “실망하지 말고 귀를 잡아당겨 보시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점점 커지는 것이 아닌가!

“작아지게 하려면 어떻게 하죠?”

“코를 누르면 작아집니다.”

지구인 여자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풀려났다.

 

다음 날 남편을 만나니 얼굴이 초췌하기 그지없었다.

남편에게 어땠느냐고 묻자 남편 왈,

“아이고 말도 마라~

 밤새도록 귀 잡아당기는 통에 죽는 줄 알았다.”ㅋㅋㅋ

<돼지 사망 보고서>

*********************

 

중부전선 개골산 부대에 배속된 김○○ 일병은

후생복지과 돼지사육장 관리사의 직책을 부여받았다.

 

어느 날 근무중 암퇘지 한 마리가 우리를 뛰쳐나와 돌아다니다가

군용차에 치여 즉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김 일병은 이 사건을 부대장에게 다음과 같이 유식하게~~ 보고했다는데….

▲ 수신 : 개골산 부대장

▲ 발신 : 돈(豚) 사육장 김○○ 일병

▲ 제목 : 돈(豚) 사망 보고서(死亡 報告書)

▲ 내용 : 모월(某月), 모일(某日), 모시(某時)에

             여성돈(女性豚) 일두(一頭)가,

             돈사(豚舍)를 임의로 탈출(脫出)하여

             노상(路上)에서 무단 방뇨를 하면서,

             초(草)를 식(食)하던 중,

             군용차가 왕(往)하여 현장에서 즉사하였기에

             이에 사망 보고서를 제출하나이다.

▲ 추신 : 사망한 여성 돼지와 애인지간이었던

             남성 돼지의 애달픈 통곡 소리가,

             꿱~꿰엑~~ 하고 병영을 진동하는지라,

             어찌 하오리까?

 

이 보고서를 받은 부대장의 답변이 더욱 걸작이였다나?~~~

 

▲ 답신 : 자슥! 되게 유식하게 보고했군 그래.

             근데~ 부고장을 받았으니 문상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 건망증 >

************

 

노부부가 TV 앞에 앉아 있었다.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말했다.

“당신, 주방에 가는 거면 오는 길에 내 부탁 좀 들어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갖다 주겠소?

  까먹을지도 모르니까 종이에 적어서 가요.”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말아요!!”

 

잠시 후 부인이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고맙소!!   그런데 소금은 왜 안 가져왔소?”

< 아이들의 죄 >

******************

 

경찰관이 세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판사 앞에 섰다.

“이 아이들은 동물원에서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판사님.”

 

그러자 판사가 엄하게 꾸짖었다.

“자기 이름과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 말해 보세요.”

 

그러자 첫 번째 아이부터 말했다.

“제 이름은 길동이고요, 코끼리 우리에 땅콩을 던졌어요.”

 

두 번째 아이도 말했다.

“제 이름은 주동이고, 코끼리 우리에 땅콩을 던졌어요.”

 

세 번째 아이가 말했다.

“제 이름은 땅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