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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막하
atlas1126 | 추천 (0) | 조회 (616)

2010-02-11 02:00

독실한 불교신자이자 유명한 구두쇠인 최부자집에 하루는 정말 품위가 있어보이는 탁발승이 방문하였다.
하지만 어떻게 이룩한 "부"인가.
최부자가 중얼중얼 염주를 돌리며 먼저 선수를 쳤다.

" 주나 봐라, 주나 봐라, 주나 봐라... "
 
 
 

그러자 탁발승도 마당에 발을 단단히 디디고서 염불로 화답하였다.

" 가나 봐라, 가나 봐라, 가나 봐라... "



(ㅋㅋ.. 과연 누가 이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