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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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3 01:36
영구는 이제 7세.
아빠 따라 찜질방 목욕탕 갔더니 등에 화려한 용문신을 한 덩치 큰 조폭이 커다란 탕을 다 차지한 채 그래도 건강 챙긴답시고 열심히 반신욕 중이었다.
어른들이 곁눈질하며 조폭 주변을 슬금슬금 피하는데
아직 어른세계에 무지한 영구가 조폭의 등을 쿡 찌르며 물었다.
" 아저씨!
이렇게 큰 판박이, 어느 문구점에서 사셨어요..? "
(아아니... 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