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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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22:33
국어선생님께서 한참 열강하시고 계시는데 사오정은 여전히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교실 창으로 쏟아지는 따스한 햇살 속에서 계속 인사를 하며 꾸벅대고 있었다.
참다참다 화가 치민 선생님이 큰소리로 사오정을 불러세웠다.
선생님 : " 야! 사오정! 넌 선생님이 물로 보이니? 왜 교실에서 자는 거야..
어제 내가 했던 말 벌써 잊은 거야? "
사오정 : " 아뇨 선생님. 전 선생님 말씀 충실히 받들어 지키는 중입니다~ "
선생님 : " 뭐, 어떻게? "
사오정 : " 어제 선생님께서 꿈을 가지라고 하셨잖아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