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s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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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22:17
순진한 고3인 만득이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솔로의 비애와 이대로 그냥 늙어버릴 (?) 것만 같은 초조함에 사로잡혀서는, 영화 [작업의 정석] 을 비디오로 몇번씩 감상을 하고 몇권의 연애지침서를 숙독한 후, 크게 심호흡하며 같은 반 제일 이쁜 안젤리나에게 드디어 작업을 걸었다.
“나, 너 1학년 때부터 쭈~욱 좋아했어.….”
그러자 안젤리나 왈..
“나 2학년 때 전학왔는데∼”
(만득이.. 그냥 솔로가 편해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