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 해석하면 단어 그대로 '무대위에 기계장치로 만든 신'

단어 자체는 그리스시대에 문화가 발전한 시기 연극에서 기계적인 무대장치를 말하는건데 

당시 극작가중에 에우리피데스라는 연출가는
항상 얽히고 꼬인 스토리를 종반까지 끌고가면서, 스토리상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엔딩으로 갑자기 신을 등장시켜 모든 갈등과 문제를 한방에 해결하는 연출방식을 비꼬는 표현의 단어임

현대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엔딩에서 모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데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어떠한 상황, 존재, 장치등을 통칭하는 의미로 바뀜

예를 들어 어떤 영화에서 부모를 잃은 다수의 형제 자매가 서로 감정적으로 금전적으로

오해와 갈등이 발생하게 되고, 성장하면서 갈등이 점점 쌓여 극단으로 치닫아가는중에

죽은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타나서 오해를 풀고, 갈등을 해소하면서 엔딩이 난다
이러면 이 아버지라는 사람의 연출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해당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