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갑자기 큰 불이 나 집주인이 집 밖에 서서 조바심을 내며
"들어가게 해 줘라, 내 아내를 구하겠다"고 소리쳤다.
경찰은 그를 붙잡고
"소방대가 그녀를 구해낼 것"이라고 진정시켰다.
말을 마치자 갑자기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려왔다.
그러자 집주인은
"망했다, 하나 더 사야겠다"며 얼굴을 숙였다.
그때 옆에 있던 경찰관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