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에 있는 초계분지는 90년대까지만 해도 평범한 분지라고 생각되었으나

2000년에 운석이 떨어진 흔적일수도 있다는 가설이 발표되었고

20년의 연구 끝에 실제로 운석이 떨어진 흔적이 발견되면서 증명되었다 

떨어진 시기는 대략 5만년 전으로 한반도에서는 이미 구석기 문명이 중기에 접어들 무렵

운석의 크기는 약 200m로 추정되었는데 시베리아 퉁구스카 대폭발을 일으킨 운석 크기가

고작 65m 수준으로 추정된다는걸 미루어보면 지금의 경남 지역이 초토화 되었을거라고 보고 있다

한국인은 비슷한 위도에 있는 다른 아시아 지역과 비교했을 때 유달리 피부가 희고 체격이 건장한

북방계 특성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그 이유로 운석이 떨어지면서 남방계가 싹 쓸려나가고

북쪽에서 남하한 북방계 민족이 주류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있을 정도

아무튼 합천군은 동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운석 충돌구가 발견된 발견된 도시가 되면서

마스코트 별쿵이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