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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오공본드 | 추천 (0) | 조회 (598)

2010-02-03 11:41

여자가 남자에게  
 

우리 좀 오랜만이다 그치? 아직도 너 없는 하루가 힘들어

그냥 아침에 눈 뜨면 니 생각나고 습관처럼 휴대폰 열어서

너한테 문자가 왔나 안왔나 확인하고 아맞다 하는 생각이나

길가다가 마주칠 땐 인사를해야하나

시선을 어디다 둬야하나 생각이들고

인터넷에선 혹시라도 네가 내홈피 들어올까봐 신경써서 꾸며

그리고 활발한것보다 여성스러운걸 좋아하던 니 이상형 따라한다고

뱁새가 황새따라가는 꼴이라고 맞지도 않는 치마도 입고

친하지도 않은 언니들 그나마 여성스럽다는 언니 골라서

어떻게하면 네 스타일에 잘 맞출 수 있는지 레슨도 받고

긴 생머리를 좋아하던 니 생각이나서

단발에서 벌써 허리까지 길렀어

너 잊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너 없는 일상이 너무 허전해

니가 손잡아 주고 걸었던 그길, 니가 가자고 졸라되던마트,

우리가 서로만났던 장소 하나 하나가 나에겐 타격이 너무 커

이럴꺼였으면 차라리 너 안 만났을텐데

 

 

남자가 여자에게

 

우리 오랜만이야 그치?아직도 너 없는 하루가 힘들어

그냥 아침에 눈 뜨면 니 생각나고 습관처럼 휴대폰 열어서

너한테 일어났냐는 문자를 보내 그러다 "아차!"하는

생각에 휴대폰을 닫아 길가다가 마주칠 땐 인사를해야하나

시선을 어디다 둬야하나 생각이들어

인터넷에선 혹시라도 네가 내홈피 들어와서 조금이라도

내 진심이라도 알아줄꺼라는 믿음에 글귀인척 내 진심을 적어

그리고 니가 싫어하던 내 습관,행동 하나하나 내 8년친구 한테

내가 뭐가 잘못했냐고 물어서 다 고쳤어

사람이 하루 만에 바뀔 수는 없다고 바로 고쳐지진 않았지만

어렸을때 돌던지 개한테 쫓기는것보다

기말고사 시험치는것보다 더 노력했어

나도 너 잊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너 없는 일상이 너무 허전해 

내가 손잡아 주었던 그길,내가 같이 가자고 졸랐던 마트, 우리서로 만났던 장소 , 맨날 만났던 장소 하나 하나가 나에게 타격이 너무 커

이럴꺼면 너 붙잡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