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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운명이 버릴지라도 당신과 살고 싶습니다
복분자 | 추천 (0) | 조회 (591)

2010-03-20 11:08

운명이 버릴지라도 당신과 살고 싶습니다

 

흐르는 물처럼당신을 내 곁을 흐르게놓아 둘 걸 그랬습니다
역류하는 인연 같아바라보지 않으려고 애쓰고 애쓰다가....

 

그만 당신의 눈길과 마주 닿게 되었습니다
맺어서 안될 사랑을만나서 안될 당신을 가슴이 먼저애둘러 당신을 잡았고
독이 든 향기에 빠진 채우리는 서로 서로 에게묶여 버리게 되었습니다
피지 말아야 할 꽃은생각이 같은 당신과 닮아 버린 나
사이에서 속수 무책으로
뜨겁게...뜨겁게... 피어 올랐습니다

 

사랑은 당신과 나의 마음에서 돋아나고머리에서 돋아난 채 비극을 키우고 아픔의 멍에는자꾸만 더 커졌습니다
당신을 바라볼 수록당신 눈동자를 바라볼 수록아픔도 번져 왔습니다
작은 아픔에도 펑 펑 눈물은 흘러 내렸습니다
사랑과 아픔의 뒤에이별이란 가시는우리 몰래자라고 있었습니다
숨어 울던 가시는 혹독하게우리를 찔러 왔습니다
죽고 못살기에몸부림을 쳐봤지만
운명은당신과 나를 끝내갈라 놓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당신을놓아야 했습니다
견디다견디다견딜 수 없어
당신의 영혼을 안은채 당신 사랑을 부둥켜 안은 채
눈물로 당신을놓아야 했습니다
밤마다 당신은 꿈으로 찾아왔습니다
목이 터지도록당신 이름 불러도부를 수록
헤어짐의 상처는 더 깊게 패이고
이별의 가시는더 깊게 찔러 왔습니다

 

당신 체온 그리워 이슬 내린 새벽까지딩굴어야 했습니다
당신 폰 번 알면서당신 사는 곳 알면서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것 알면서
내 마음대로 내 생각 대로 못하고나 때문애
아퍼당신 병이 들어도 나는 당신 가까이 갈수 없습니다
한 몸이 되었다가 둘로 베어져버린사랑은
슬픔은감당 못 할 고통입니다

 

이별이란 화살을 심장에 꽂은채로 부둥켜 안고...........
미치게홀로 미치도록 사랑을 했었습니다
그런 당신은나와 같은 공기를 마시며이제는 곁에 없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서당신도
나 처럼 보고싶어눈물로 살고 있습니다
당신과 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하다죽는다 하여도 함께 살고 싶습니다
하늘 땅이 바뀌어도당신을 꼭 안고저 세상으로 가고 싶습니다
당신없이살수 없는 나는
나없이 살수 없는 당신을어디에서
어느 하늘 아래서헤어짐 없이만날 수 있을까요..?

 

남겨놓은 사랑어떻게 채워며함께살 수 있을까요
내 사랑 당신정말 보고싶습니다
당신 보고 싶은 사랑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정녕 맺지 못할 사랑으로 남아야 하는가요
운명에 휘둘린 채영원히
영원히 남이 되어가슴으로울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