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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的當)하다는 말.
말하기 쉽고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다.
꼭 들어맞음이 적당인데
살다보면 수 많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상처나고 헤이고 분개하고
고정되지 못하여 어떤 사유로든 배회한다.
죽고 죽으며 나고 났다가 다시 죽나니
금(金)을 쌓으며 죽음을 기다림 어찌 그리 미련한고
부질없는 이름 위해 얼마나 이 한 몸을 그르쳤던가
청빈의 삶을 강조하신 어른의 빈자리가 공할 뿐.
-지산 이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