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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꽃의 5월, 5월의 꽃
kklist21 | 추천 (0) | 조회 (528)

2010-05-24 00:14

화분이 오래되니 꽃을 닮아갑니다.

참 오래,
꽃들을 담다 보니 그렇습니다.
세월에 닳다 보니 그렇습니다.
생각에 닿다 보니 그렇습니다.
이유를 달다 보니 그렇습니다.

마음이야, 처음부터 꽃이었습니다.
당신이 다가오니 알게 됩니다.

*
오늘 하루, "꽃에 물 주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글 · 편집인 손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