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7 © 야설의 문
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거짓말 이였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하던말이
오늘은 거짓말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대의 흔적만 보아도
그대의 마음만 읽어도
그대를 만난것
처럼
행복 하다는 말
모두가 거짓말 이였습니다.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운데
이렇게 가슴시리게
보고싶어 하는데
이제보니
내가슴도 속이고
그대에게도 속였나 봅니다.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척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그렇게도 내가슴을
속여가며
참고 참아 왔던 시간들이
서러움으로 밀려와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 내립니다.
오늘은 술 한잔 해야 겠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이켜 정신없이
취해
버려야 잠이 들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하루가 밝아 오면
아무일 없듯이 툭툭털고
일어나
또다시 내가슴을 속이고
내안에 그대를 안고 하루를 시작하겠죠...